박경숙한복에서 알려드리는 한복 구성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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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경숙한복 작성일10-08-12 15:50 조회8,12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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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한복 사진은 저고리와 치마(신랑님은 배자 포함)
- 저고리 : 고름이 있는신랑님, 신부님 상의
- 치마 : 신부님 하의
- 바지 : 신랑님 하의
↑↑위 한복 사진은 저고리와 치마 위에 배자를 덧 입은 모습입니다.
- 배자 : 일명 조끼라고 해요^^ 봄, 가을때 저고리 위에 덧 입는 거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위 한복 사진은 마고자를 덧 입은 모습입니다.
- 마고자 : 마괘자라고도 하구요~ 저고리 위에 덧 입는 점퍼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보통 한복 상의는 고름이 있는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모양은 저고리와 비슷하나 깃과 동정이 없으며 앞을 여미지 않고 두 자락을 맞대기만 하는데, 오른쪽 자락에는 단추를 달고 왼쪽 자락에는 고리를 달아 끼우는 형식입니다.
↑↑위 한복 사진은 두루마기
- 두루마기 : 이건 늦은 가을이나 겨울, 그리고 초 봄때 입는 코트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복 액세서리 조바위와 아얌
조바위(조선 후기부터 서양의 목도리가 등장할 때까지 부녀자들이 사용한 방한모)
겉은 검정 비단, 안은 남색 비단이나 무명이 대부분이며, 겹으로 만들었다. 꼭대기는 열려 있고, 앞이마와 귀 ·머리 전체를 덮는다. 뺨에 닿는 부분은 동그랗게 되어 있어 귀가 완전히 덮이고 길이는 뒤통수를 가릴 정도이다. 귀를 덮는 부분은 안으로 1∼3 cm 오긋하게 휘었다. 옥 ·마노 ·비취 등을 앞과 뒤에 장식하고 오색술을 달았으며, 꼭대기의 앞뒤에 끈목이나 산호줄을 연결했다. 부귀 ·다남 ·수복 ·강녕의 글자와 꽃무늬 금박을 가장자리에 올려 만든 것도 있다. 요즈음도 간혹 돌날 여아들이 금박을 박은 조바위를 착용한다.
아얌
이엄은 원래 귀까지 덮는 것이었으나 아얌은 귀를 내놓고 이마만 덮기 때문에 액엄(額掩)이라 불렀다. 겉은 고운 털로 되었고, 가장자리에는 2∼3 cm의 검은 털로 선(襈)을 둘렀으며, 뒤에는 아얌드림을 늘어뜨렸다. 아얌드림은 댕기와 비슷하며, 검은 자줏빛에는 밀화 ·금판(金板)으로 만든 매미를 군데군데 달아 장식하였다. 앞이마와 뒤에는 자주 또는 검정색 조영(組纓)이나 산호주(珊瑚珠)를 꿴 끈이 달려 있어 끝에 술장식을 드리웠다.
자료출처 : 네이버 사전
용포 : 임금님, 왕비님의 정보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요즘 "동이" 드라마 보면 많이 나오잖아요~ 지진희가 입은거 하구 중전 이소연이 입은거..ㅋㅋ 촬영사진찍으실 때 요거 꼭 넣죠?^^
- 당의 : 신분이 높았던 여자들의 예복입니다^^
박경숙한복에서 설명드린 내용이 고객님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